뉴스

[월드리포트] 마스크 쓰라는데 소리지른 남자…결국 '해고'

김윤수 기자 yunsoo@sbs.co.kr

작성 2020.07.10 12:49 수정 2020.07.10 12:5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한 남성이 휴대폰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그제(8일) 미국 플로리다주 리카운티에 있는 한 대형 할인매장에서 찍힌 장면입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에게 한 할머니가 마스크를 쓰라고 지적하자 다짜고짜 화를 내면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매장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었습니다.

[홀트/쇼핑객 : 당신은 선택할 수 있다, 마스크를 쓰거나 그렇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얘기했어요.)]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만류하며 끼어들자 이 남성은 욕설까지 퍼부었습니다.

[물러서! 휴대전화 내려!]

이 영상은 SNS에 올려져 퍼졌고 해당 남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 남성은 결국 일하던 보험회사에서도 해고됐습니다.

보험회사 측은 이 남성의 행동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해고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홀트/쇼핑객 : 그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서 내가 시민으로 보호받을 권리도 침해했어요. 아주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에, 방귀를 뀌고도 성을 내다 결국 직장까지 잃었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