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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번 보기 어렵다는 대나무꽃…창원서 '활짝'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도 사실 꽃이 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대나무꽃이 평생 한 번 보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이번에 경남 창원에 만개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희귀 대나무꽃 활짝'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뾰족뾰족 한 게 바로 대나무의 꽃입니다.

60년에서 120년 만에 딱 한 번 필 정도로 매우 희귀해서 '신비의 꽃'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예로부터 대나무에 꽃이 피면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경남 창원의 한 대로변에 이렇게 만개했습니다.

경남 창원 대로변에 신비의 '대나무꽃' 만발

무려 1천여 그루가 일제히 꽃을 피운 것인데요.

국립산림과학원은 "씨앗이 아닌 땅속뿌리로 번식하는 대나무에 꽃이 핀 것은 매우 희귀한 현상"이라면서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서 개화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대나무는 꽃도 카리스마 있게 생겼네요?ㅎㅎ" "우리나라에 어떤 좋은 일이 있으려나? 기대됩니다!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제공 : 국립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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