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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은메달 '팀 킴' 내부고발 벌써 2년…징계받은 사람이 여전히 '팀 킴' 관리한다?

황승호 작가,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20.07.08 18:49 수정 2020.07.08 18: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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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으로 인해 체육계 악습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년 전 평창 여자 컬링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내부고발했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 김은정 선수를 비롯한 '팀 킴' 선수들은 감독의 가족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문화체육관광진흥회의 대규모 감사에서 대부분 내용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경북체육회 핵심인사 A씨는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징계가 끝나고 돌아온 뒤, 피해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수들의 가족은 "답답하고 두렵다"며 A씨의 업무 배제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내부고발에도 미적지근한 체육계의 행보,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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