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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라스칼라 극장, 코로나19 여파 폐쇄 130일 만에 재개방

이탈리아 라스칼라 극장, 코로나19 여파 폐쇄 130일 만에 재개방
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됐던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이 현지시간 6일 밤 재개방됐습니다.

'오페라의 전당'으로 불리는 라스칼라 극장이 재개방된 건 130여 일 만입니다.

'안드레아 세니에',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등 4개 오페라가 무대에 오릅니다.

재개방 첫날 관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입장했고 좌석 사이 간격을 두고 앉아 작품을 감상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공연 마지막에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를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무대에선 피아노와 첼로 협연으로 그의 대표작 '시네마 천국'의 사운드트랙이 연주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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