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일부터 인천에서 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나아항공의 인천-난징 노선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던 한중 항공 노선이 다시 운영되는 첫 사례입니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어제 당국 허가가 났으며 오늘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난징 노선 운항은 주 1회로, 매주 일요일 낮 12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앞서 한국 국토교통부와 중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폭 줄어든 양국 간의 항공편을 늘리는 문제를 놓고 협의해왔습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