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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치마 대신 바지 입고…편견 깬 '포순이'

여경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포순이'가 탄생 21년 만에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속눈썹을 없앴습니다.

경찰위원회는 어제(6일) 제441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관 상징 포돌이·포순이 관리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경찰청은 포순이 모습이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편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각각 남녀 경찰관을 상징하는 포돌이와 포순이는 경찰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police'의 'po'(포)와 조선 시대 치안기관인 '포도청'의 '포'를 따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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