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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인' 미술관 등장…반 고흐 작품도 차 안에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드라이브-인' 미술관입니다.

앞서 코로나19로 이제는 사파리도 드라이빙 사파리가 인기라고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미술관도 '드라이브-인 미술관'이 등장했습니다.

캐나다의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 아트 전시회인데요, 자신의 차를 직접 몰고 온 관람객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전시장 등 공공시설에서는 바닥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었는데 주최 측은 좀 더 획기적인 방법을 고민하다가 전시장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서 이런 드라이브-인 전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드라이브-인 미술관

관람객들은 자신의 차 안에서 커다란 벽과 기둥에 비치는 고흐의 초기 스케치부터 해바라기 등의 걸작들까지 거의 모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잠옷 차림으로 가도 눈치 안 보이고 좋네요ㅋㅋ" "근데 실내 매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ㅠㅠ"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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