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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부터 건물 외벽까지' 황금 1톤 쓴 호텔…숙박료는?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베트남 황금 호텔'입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입니다.

온통 금으로 된 호텔이 등장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건물 외벽은 물론이고 객실 안의 욕조와 세면대, 샤워기, 변기까지 모두 다 금입니다.

심지어는 수영장 타일, 식기와 컵까지 순금으로 도금돼 있는데요.

이렇게 호텔 안팎과 집기까지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데에는 무려 1톤이의 순금이 사용됐습니다.

원래 이 호텔은 올 봄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장이 연기됐었는데요.

최근 베트남에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렇게 황금 호텔로 변신을 한건데요.

하룻밤 숙박료는 250달러로 우리돈 약 30만 원부터입니다.

호텔 측은 세면기까지 금으로 입힌 호텔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면서 계속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거 몇 달 안에 누군가 싹싹 긁어갈 것 같다!" "화려한 순금이 화장실을 감쌌군요ㅋㅋ 볼일 보기 부담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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