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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60명대 확진…광주선 첫 어린이집 환자 나와

사흘 연속 60명대 확진…광주선 첫 어린이집 환자 나와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작성 2020.07.06 07:09 수정 2020.07.06 09: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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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증가세는 지난 4월 초, 식목일 이후 처음입니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남매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초등학생 감염도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2차 유행이 번지고 있는 광주에서 미취학 아동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동구 다솜어린이집 원생 남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어제(5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외손녀와 외손자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보육교사와 원아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자가 82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연속 3일 이상 두 자릿수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될 때에 바로 방역대응체계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하였습니다.]

3단계는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학교와 유치원 등교 수업이 중단됩니다.

최근 광륵사발 확진의 영향을 받은 전남도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는 재학 중인 삼형제가 그제부터 잇따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들 어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지난 3일 확진된 콜센터 직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곧장 학생과 교직원 전수 검사에 나섰고 17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성남 탄천초등학교에서도 1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 일자가 겹치는 학생 등 접촉자 200여 명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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