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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 · 반대 집회 금지

홍영재 기자 yj@sbs.co.kr

작성 2020.07.03 10:38 수정 2020.07.03 16: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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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 주변에서 열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수요시위 등 각종 집회가 코로나 19로 당분간 금지됩니다.

서울 종로구청은 오늘(3일)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일대를 집회 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정된 장소는 율곡로2길 도로와 주변 인도, 율곡로 일부 및 종로1길 도로와 주변 인도, 종로5길 도로와 주변 인도입니다.

종로구 관계자는 "최근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가 열릴때마다 이를 반대하는 단체 집회가 열려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몰리는 등 감염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는 집회 제한조치를 내릴 수 있고 이를 위반한 집회 주최자와 참여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의연 측은 "종로구의 집회 금지 조치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며 "수요시위를 이어갈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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