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추-윤 격돌, 수사 결과 따라 적절성 갈릴 듯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소식이 오늘(2일)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검의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독립성을 지켜주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시했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남은 것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택입니다. 장관의 지시를 거부할지, 응할지, 각각의 경우에서 자신의 거취를 연계시킬지 여부에 따라 검찰에 엄청난 후폭풍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 만약 기소된다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이 상황을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나오는 결과가 과연 어떨지에 따라 지금 장관의 지휘권 발동과 검찰총장의 대응의 적절성이 분명하게 판가름 날 겁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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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