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했는데 내일(2일)부터는 다시 더워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9도 등으로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이번 더위는 또 언제까지 이어지나 싶으시죠?
이번 장마는 이후삼열 즉 이틀은 비가 내리고 3일은 더워서 당분간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곳곳에 소나기가 자주 오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내륙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는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 낮까지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다가 일요일에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