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4도' 선선했던 하루…내일 곳곳 소나기

하늘 가린 구름에 더위도 쉬어가는 수요일입니다.

오늘(1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4.1도에 머물면서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다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더해지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 한때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5~40mm 정도 지나겠습니다.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요,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소나기에 대비해 작은 우산 하나 챙겨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이어진다고 하니, 안전사고도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0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무덥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