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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내일까지 최대 60mm 비…낮 기온 선선

내륙의 비는 많이 잦아들었습니다만, 여전히 영동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전 시간 때보다는 강도가 많이 약해져서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기는 했는데,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어제(29일)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누적 강수량 보시면 강원도 속초 설악동에 288.5mm고 강릉에도 214.4mm로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영동지방에는 최고 6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일 아침까지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호우 피해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비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는 절대 방심하셔서는 안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그나마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 비구름이 자리를 옮기면서 충청 이남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는 내일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 대전이 26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당분간 장맛비가 쉬어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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