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귀화 결심' 세징야 "대표팀서 손흥민과 뛰고 싶다"

'귀화 결심' 세징야 "대표팀서 손흥민과 뛰고 싶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20.06.29 21:32 수정 2020.06.29 21:33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프로축구 '대구 돌풍'의 핵 세징야 선수가 귀화를 결심했습니다. 세징야는 요즘 국가대표팀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는 모습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찬 기자가 세징야의 솔직한 마음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브라질 출신 세징야는 2016년 대구에 입단하자마자 팀의 1부 리그 승격과 사상 첫 FA컵 우승을 이끌며 대구를 넘어 'K리그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올해는 주장을 맡아 더 큰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6골에 도움 3개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팀을 단숨에 4위로 올려놨습니다.

올해로 한국 거주 5년의 일반 귀화 요건을 채우는 세징야는 최근 귀화를 결심했습니다.

[세징야/대구 공격수 : 한국은 '세징야'라는 이름을 처음 빛나게 해준 나라입니다. 그래서 한국을 사랑합니다. 일반 귀화를 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세징야를 특별귀화시켜 국가대표로 뽑아야 한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나왔고 국가대표 감독 출신 조광래 대구 사장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세징야는 대표팀 발탁 여부와 상관 없이 귀화를 추진할 계획이지만 대표팀 유니폼과 합성된 팬들이 선물한 사진을 보며 조심스럽게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세징야/대구 공격수 : 사진을 보고 굉장히 기뻤습니다. 대표팀에서 손흥민과 뛰면 영광일 것이고 굉장히 호흡이 좋을 겁니다. 정말 꿈 같은 일 입니다. 대한민국 사랑해요.]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김병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