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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루 확진 12주 만에 600명 다시 넘어…당국 '비상'

이스라엘 하루 확진 12주 만에 600명 다시 넘어…당국 '비상'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600명을 넘으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각 27일 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62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만 3천421명이 됐습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788명으로 5월 총 확진자 1천125명의 2.5배나 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5월 20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그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6월 들어 재확산세가 뚜렷해졌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은 시기적으로 봉쇄조처 완화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스라엘 내각은 28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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