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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전남 꺾고 시즌 첫 선두

프로축구 2부 리그 수원FC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연승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오늘(28일)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8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은 승점 15(17골)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5·15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수원이 이번 시즌 선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원은 후반 16분 조유민의 선제골에 이어 3분 뒤 다닐로의 결승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남은 후반 21분 이종호가 1골을 만회한 데 그쳤습니다.

제주는 경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제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로 3위, 경남은 6위에 자리했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부천에 3대 2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대 0으로 뒤지다가 후반 16분부터 3골을 몰아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승점 12를 기록한 이랜드는 선두에 승점 3점 뒤진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승리를 따냈다면 선두로 복귀할 수 있었던 부천은 4위가 됐습니다.

레안드로가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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