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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예비 신부"…'노총각' 양준혁 사로잡은 여성 누구?

"팬→예비 신부"…'노총각' 양준혁 사로잡은 여성 누구?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51)이 오는 12월 노총각 딱지를 뗀다.

양준혁 측은 28일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측근은 "양준혁이 10년 전부터 이끌어온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총각 양준혁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측근에 따르면 양준혁의 여자친구는 음악을 전공했고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의 보컬로도 참여한 적 있다. 두 사람은 10여 년간 선수와 팬 사이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지난 1월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오랜 팬인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당시 "올해 안에 (결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연내 결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2010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양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타격에 있어서는 신의 경지를 보여줬다.

2010년 은퇴한 이후로는 프로야구 해설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양준혁야구재단을 세워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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