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사] 은하수를 여행하기 전, 꼭 봐야 할 영화

이주형 기자 joolee@sbs.co.kr

작성 2020.06.26 18: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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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책영사 127 : 은하수를 여행하기 전, 꼭 봐야 할 영화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의 '1인 방송 릴레이' 프로젝트는 이번 주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다음 주는 드디어 다 같이 모인 '완전체' 책영사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인 방송 릴레이' 프로젝트 마지막 순서는 안군의 SF영화 특집입니다.

① 아스트랄함의 끝, 거의 최초의 코믹 SF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우주여행 전 꼭 관람해야 할 영화입니다. 영화는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안녕히, 그리고 물고기는 고마웠어요'라는 OST로 시작됩니다. 그리곤 바로 지구를 파괴해버리죠.

주인공 아서 덴트는 지구가 파괴되기 직전 친구와 함께 지구를 탈출합니다. 당연히 지구인이라고 생각했던 친구 포드는 알고 보니 외계인이었는데요, 영화는 아서 덴트가 포드와 함께 우주를 히치하이킹 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톡톡 튀는 유머와 함께 머리 두 개와 팔 세 개 달린 우주 대통령, 우울증 걸린 로봇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더 나아가 삶, 우주, 그리고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까지 남기는 수작입니다.

② 우주여행 절망 편, 코스믹 호러 그 자체 〈이벤트 호라이즌〉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감정은 공포이다. 또한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이다.'

코스믹 호러를 설명한 러브크래프트의 에세이에서 등장한 문장입니다.

우주는 여전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입니다. 때문에 창작자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은 공포에 주목했습니다. 2040년, 미국이 새로운 우주 항해기술을 탑재한 '이벤트 호라이즌호'를 개발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실험 전에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사고로 파괴되고, 이 사고는 역대 최악의 우주 사고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7년 후, 파괴되었던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갑자기 해왕성 부근에서 발견됩니다. 구조함 대원들은 다시 나타난 '이벤트 호라이즌호'에 도착했지만,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지옥과도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세요!)

(글 인턴 하지윤, 감수 안군)

진행: 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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