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7월 4일) 내에 반드시 추경인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 후 "29일 다음주 월요일에 본회의를 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전했습니다.
한 공보수석은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와 마라톤협상이 이어졌다"면서 "오늘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이번 주말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최종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반드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고 했지만 일단 이번주는 넘기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