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주 차 새끼 다람쥐가 밥을 먹을 때 내는 귀여운 소리가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스웨덴 동물학자이자 야생동물 사진사인 대니 코너 씨가 공개한 밥 먹는 다람쥐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몸집이 마이크보다도 작은 새끼 다람쥐가 식사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입에 든 것을 씹어 삼키면서 신이 난 듯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는데요,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손에 쥔 해바라기 씨를 갉아 먹는 소리도 희미하게 들립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스웨덴 동물학자이자 야생동물 사진사인 대니 코너 씨가 공개한 밥 먹는 다람쥐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몸집이 마이크보다도 작은 새끼 다람쥐가 식사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입에 든 것을 씹어 삼키면서 신이 난 듯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는데요,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손에 쥔 해바라기 씨를 갉아 먹는 소리도 희미하게 들립니다.
레미가 얼마 전 새끼들을 낳은 사실을 알고 있었던 코너 씨는 주변을 살펴 나무 위에 있는 아기 다람쥐 네 마리를 찾아냈습니다. 7시간을 기다려도 어미 다람쥐가 나타나지 않자, 코너 씨는 이 다람쥐들이 레미의 새끼라고 확신했습니다. 먹이를 찾을 힘도 없고, 이빨도 제대로 나지 않은 새끼들을 위해 코너 씨는 몇 주간 '보호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코너 씨는 "다람쥐들은 생후 12주가 되면 독립을 한다. 자유로운 야생동물이 되겠지만, 친구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평생 엄마일 수는 없나 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Dani Connor' 유튜브, 'DaniConnorWild' 트위터, 'SarahJankowitz'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