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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고쳐주겠다" 강원래, 메시지 공개 비판

가수 강원래 씨가 하반신 마비를 고쳐주겠다고 제안하는 메시지를 받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강원래 씨는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강원래 씨의 마비 증상을 고쳐보고 싶다며 걸을 수 있을지 한 시간 안에 판단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래 씨는 장애인이 된 지 20년이 됐다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라고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강원래 씨는 이러한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예전에는 이런 메시지에 욱하는 마음에 화도 나고 욕도 했지만, 지금은 자기에 대한 관심이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과한 관심과 안타까움이 불편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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