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군용기, 공중급유 중인 미군기에 접근해"

"중국 군용기, 공중급유 중인 미군기에 접근해"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20.06.25 13:21 수정 2020.06.25 13:22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중국 군용기, 공중급유 중인 미군기에 접근해"
▲ 지난 2월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진입한 중국 폭격기와 퇴거 작전 나선 타이완 F-16전투기

중국 군용기가 타이완 인근 공역에서 급유를 하고 있던 미국 공중급유기와 대잠 초계기에 가까이 다가서는 도발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타이완 빈과일보는 중국 군용기가 어제(24일)타이완 동남쪽 공역에서 미군 대잠초계기와 급유기에 접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공중급유를 하던 중이었고 미군 측은 다가서는 중국 군용기에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고 빈과일보는 전했습니다.

아직 미·중 양국 모두 이 상황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공중 급유 중인 군용기에 예고 없이 접근하는 행위는 상대방이 무방비 상태인 것을 이용해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하는 매우 비우호적인 행동으로 풀이됩니다.

또 전략적 차원에서 미군 군용기들이 공중 급유를 받지 못하고 작전 반경을 줄이도록 압박하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타이완 인근 바다와 하늘에서는 미군과 중국군이 활동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미군은 전략폭격기 등 다양한 군용기를 타이완 인근 하늘에 띄우고 있고 중국군도 이번 달에만 5번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를 보냈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