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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좀비 떼로 물든 도시…여름 대작 '#살아있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들을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살아있다' / 좀비 세상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

어느 날 갑자기 온 세상이 좀비 떼로 가득 차게 되고, 주인공 준우는 외출한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아파트 안에 갇히게 됩니다.

휴대전화도, 인터넷도 끊어진 상황에서 희망을 잃어가던 준우에게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이 나타납니다.

[박신혜/'#살아있다' 주연 : 굉장히 편했던 공간이 가장 무서운 장소로 바뀌게 되면서 그 안에서 조여 오는 압박감이랄까요.]

[유아인/'#살아있다' 주연 : 요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어떤 시원함, 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총 제작비 90여억 원으로 올여름 대작 한국 영화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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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스, 비기닝스' / CJ ENM이 미국에서 제작]

오랜 남자친구와 갑자기 결별한 주인공 다프네.

당분간 금욕 생활을 선언한 그녀에게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남자가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놓기 시작합니다.

미국 인기 배우 셰일린 우들리가 다프네 역을 맡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해외 배급했던 CJ ENM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직접 현지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을 섭외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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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 흥행 1위는 '결백' / 관객 60만 돌파]

이번 주 초 흥행 1위는 배우 신혜선 주연의 결백으로 누적 관객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온라인으로 배포한 영화 할인권 133만 장 가운데 절반 가량이 소진됐는데, 영진위는 할인권 행사 기간을 이번 주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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