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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가해 후 40%가 죄책감 없다? 패드립, 저격글이 일상이 된 SNS

'2019년 사이버폭력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이버폭력 가해자 중 정당한 행동이라 생각하는 비율이 학생 성인 모두 무려 40%에 가깝다고 합니다.

온라인 공간은 '비대면 공간'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을 알기 어려워 폭력을 가해도 죄책감을 느끼기 힘든 겁니다.

특히 10대를 중심으로 '사이버폭력'이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부모나 가족을 '농담'의 소재로 삼아 서로 모욕하는 '패드립 문화'가 대표적이죠.

사이버 폭력을 별일 아닌 놀이문화로 여기는 게 아니라 명확한 범죄행위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프로듀서 정연/ 연출 권재경/ 촬영 문소라/ CG 김태화/ 내레이션 김유진/ 담당인턴 박혜림/ 제작지원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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