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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n번방' 갓갓 공범 안승진 신상 공개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텔레그램 n번방 갓갓의 공범, 안승진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한 안승진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안승진은 지난해 3월 갓갓 문형욱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3월부터 1년 동안 SNS로 아동·청소년 10여 명에게 접근해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2015년 4월에는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안승진은 오늘(23일) 검찰 송치 과정에서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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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 인천국제공항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서 근무하는 1천900여 명의 보안요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는데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역차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고용안정성이 뛰어나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공기업 1위로 꼽혀왔는데요, 만점에 가까운 토익 점수를 받아야 간신히 서류를 통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대졸 공채 경쟁도 치열합니다.

이 때문에 별다른 시험이나 선발 과정 없는 무조건 정규직 전환은 오랜 기간 공부해 실력을 쌓아 온 취준생들에게 역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중단해 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왔는데요, 청원인은 노력하는 취준생들의 자리까지 뺏는 게 평등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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