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개봉 11일 만에 50만 돌파…장기 흥행 신호탄

영화 '결백'이 개봉 11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는데, 지난 18일과 19일 신작 '사라진 시간'에 1위 자리를 잠시 내주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1위를 탈환한 뒤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한국영화 신작이 없었던 지난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장기 흥행 신호탄을 쐈습니다.

영화의 주역인 신혜선, 배종옥 씨는 손글씨로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결백'의 뒤를 이어 디즈니 픽사의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11만 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요. '사라진 시간'은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