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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역대 최대 재개발에 집합금지 명령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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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선정됐습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7조 원에 달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데요, 지난해 8월 시공사 선정을 공고했지만 과도한 수주 경쟁으로 인한 검찰 수사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업이 열 달 넘게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어제(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는 2천600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강남구청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조합 측은 사업 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총회를 예정대로 진행한 것입니다.

강남구청은 조합뿐 아니라 참석자 개인에게도 최대 300만 원씩 벌금을 물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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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며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직원 1천600명이 5개월 치 임금 240억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노조는 이스타항공의 실소유주인 이상직 의원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경영에 7년째 관여를 하지 않고 있어 체불임금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이 의원의 가족과 친척들이 회사 요직에 있고, 이스타항공의 최대 주주는 지분 40%를 보유한 이스타홀딩스인데 이 의원의 딸과 아들이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며 이 의원의 해명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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