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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간 3골 폭격…'뒷심' 대구, 수원에 짜릿한 역전승

프로축구에서 대구가 18분 동안 3골을 몰아쳐 수원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세징야가 2골로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40분 수원 고승범의 프리킥, 골문 구석에 꽂힙니다.

대구는 홈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후반 29분 세징야가 수비 한 명 제친 뒤에 강력한 왼발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았고, 2분 뒤 이번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립니다.

종료 직전 데얀의 대포알 슛까지 경기 막판 18분 동안 3골을 몰아친 대구가 수원에 화끈한 역전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섭니다.

승격팀 부산의 수비수 김문환의 중거리골도 일품이었는데요, 부산은 골문 구석에 꽃은 이 골로 8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합니다.

전북은 한교원의 결승골로 광주를 꺾어 울산을 하루 만에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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