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경기 막판 한교원의 짜릿한 슛…전북 4연승 질주

<앵커>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광주를 꺾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교원 선수가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소식은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 홈에서 광주를 상대로 줄기차게 슈팅을 쏟아내고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전반 31분 손준호의 강력한 중거리포가 광주 이진형 골키퍼 손끝에 맞고 골대를 강타한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답답한 흐름을 깬 건 측면 공격수 한교원이었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0분 재치있는 슛으로 광주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주용의 시저스킥이 수비 맞고 굴절되자 재빠르게 달려들어 오른 무릎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한교원의 결승골로 광주를 1대 0으로 꺾은 전북은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어제 서울을 꺾고 선두로 올라섰던 울산을 하루 만에 2위로 끌어 내리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승격팀 부산은 최하위 인천을 꺾고 개막 후 8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수비수 김문환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문 구석을 찔러 결승골을 터뜨려 인천을 6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