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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북카페' 갖춘 헌법재판소 별관 내일 개관…시민 개방은 연기

'전시관·북카페' 갖춘 헌법재판소 별관 내일 개관…시민 개방은 연기
헌법재판소가 도서관·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청사 별관을 완공했습니다.

내일(22일) 개관식이 열리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민 개방은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별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내 헌법 전시관, 도서관,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1층 전시관에서는 헌재의 역사, 주요 결정 사례, 세계의 헌법 재판기관 현황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3층은 공법전문 도서관으로 16만 권의 장서가 비치됐습니다.

이용자를 위한 열람 공간과 북카페도 마련했습니다.

별관 출입구는 시민들이 헌재 정문을 거치지 않고도 출입할 수 있도록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가깝게 설치했다고 헌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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