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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7월 11일부터 스포츠 이벤트에 5천명 이하 관중 허용

프랑스, 7월 11일부터 스포츠 이벤트에 5천명 이하 관중 허용
오는 7월 11일부터 프랑스에서 5천명 이하 관중이 참석하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가능해진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규모 이벤트 재개 방침을 발표했다.

이 같은 방침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나 스포츠 경기, 콘서트 등에 적용된다. 관람객 규모는 여름 중에 상향 조정될 수도 있다.

성명은 "8월 하반기에 (추가) 제재 완화가 가능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국가 전염병 상황에 대한 검토가 7월 중순 실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하자 지난 4월 시즌 중단을 결정했다.

다만 이날 스포츠 경기 재개 허용 발표에 따라 축구 프렌치컵이나 리그컵 결승전은 열릴 수 있게 됐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들 경기는 7월 말께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앙은 오는 8월 22∼23일 새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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