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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핵 수석대표 전화통화…"대북 한미일 협력 필요"

미일 북핵 수석대표 전화통화…"대북 한미일 협력 필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어젯(19일)밤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비건 부장관과 다키자키 국장은 각각 미국과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입니다.

일본 다키자키 시게키 외무성 국장 (사진=연합뉴스)

두 사람은 최근 남북관계와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북한에 의한 일련의 도발 의도를 분석한 뒤 북한 동향을 계속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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