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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베이징 신규 확진 22명…9일 만에 200명 넘어

집단감염 베이징 신규 확진 22명…9일 만에 200명 넘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9일째 지속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9일 전국에서 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베이징에서만 22명이 나왔고 허베이성에서 1명이 발생했습니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광둥과 상하이에서 각각 3명, 1명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9일 하루 동안 7명 나왔습니다.

베이징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펑타이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퍼지는 양상입니다.

베이징 집단 감염으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1명을 시작으로 12일 6명, 13일 36명, 14일 36명, 15일 27명, 16일 31명, 17일 21명, 18일 25명, 19일 22명 등 총 205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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