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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빌보드 차트 역주행 '15주째 1위'…이유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씨가 9년 전 발표한 음반으로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11년 발매된 이루마 씨의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 '더 베스트 레미니센트'는 최신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에서 통산 15주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앨범은 '리버 플로우스 인 유'와 '키스 더 레인' 등 그동안 사랑받아왔던 이루마 씨의 대표곡을 재연주한 음반인데요, 이루마 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앨범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집에 머물고 있는 때 편안함을 주는 음악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을 할 때면 여러 곳을 다녀야 하다 보니 이루마 씨도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데요, 지난달에는 집을 주제로 한 앨범 '룸 위드 어 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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