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기부에 나섰습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은 임영웅 씨는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는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아동복지재단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1년간 각 가정에 과일바구니 2천 개와 청소년 권장도서 1천500권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내일 '할무니'라는 노래를 공개하는 '트바로티' 김호중 씨는 전국에 있는 할머니들을 위해 손소독제 2만 개를 기부했습니다.
김호중 씨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 손소독제 구입이 어려운 할머니들에게 기부하고 싶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