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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려도 상관없어요"…손자의 인공호흡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멕시코에서 손자가 할머니에게 필사적으로 인공호흡을 하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손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전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코로나 감염 할머니에 인공호흡'입니다.

지난 9일 멕시코의 병원 주차장입니다.

사진 속 할머니는 이날 아침부터 호흡곤란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는데요.

손자는 곧바로 할머니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중 할머니의 증세는 더욱 심해서 급기야는 차 안에서 의식을 잃었고, 손자는 곧바로 인공호흡을 시도했습니다.

인공호흡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손자는 할머니를 살리기 위해서 단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할머니는 다시 눈을 뜨지 못했는데요.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손자의 애끓는 마음을 헤아릴 수 없네요..." "마지막 순간에 할머니는 분명 손자의 사랑을 느끼셨을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El Diario de Nanch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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