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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2020 첫 디즈니 신작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 올해 첫 디즈니 신작]

마법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엘프족 형제 발리와 이안.

마법 지팡이로 일찍 세상을 떠난 아빠를 소환하려고 하지만, 그만 반쪽만 불러오게 됩니다.

디즈니의 올해 첫 국내 배급 작품입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개봉 이후 이미 전 세계에서 우리 돈 1천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국내 시사회에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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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 프로 진출 꿈꾸는 여자 야구선수]

고교 야구팀 안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인 주수인, 주변의 반대에도 프로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프로 구단의 선수 선발 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주영/'야구소녀' 주연배우 : 어떻게 될지도 모를 어떤 꿈을 계속해서 꿔도 되는 걸까? 저희 영화가 조금이나마 그런 분들에게 '아, 그렇게 계속 가도 돼. 해봐도 돼' 하는 메시지를 좀 건넬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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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 배우 정진영의 첫 장편 연출작]

한 시골 마을에서 화재로 젊은 부부가 숨지고,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마을 사람들을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정진영 배우가 직접 각본을 쓰고 처음으로 연출을 맡았습니다.

[정진영/'사라진 시간' 감독 : 기존 영화의 규칙 같은 것에 사로잡히지 말자. 내가 한다면 그것을 따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 나름대로 느끼는 것이 내 영화 그리고, 이 이야기로서도 의미가 있지 않나?]

초현실적인 스토리 속에 형사 역을 맡은 조진웅 배우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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