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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능 모의평가 실시…평가원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유영규 기자 ykyou@sbs.co.kr

작성 2020.06.18 09: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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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쓰고 6월 모의고사 치르는 서울 상암고등학교 학생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늘(18일) 전국 2천61개 고등학교와 42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과 시험 성격·출제 영역·문항 수가 동일합니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과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평가원은 설명했습니다.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평가원은 덧붙였습니다.

평가원은 올해 3월에 발표한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대로 모의평가의 영역·과목별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맞췄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3천 명입니다.

재학생이 41만7천 명, 졸업생이 6만7천 명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폐쇄됐거나 자가 격리 중이어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도 시범 도입했습니다.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 성적 통지표는 다음 달 9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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