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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등 스타 총출동…한국여자오픈 골프 내일 개막

세계 1위 고진영 등 스타 총출동…한국여자오픈 골프 내일 개막
국내여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내일(18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한국여자오픈은 내일부터 오는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기아자동차와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집니다.

한국여자오픈

아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시즌 일정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한국여자오픈에는 미국,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내 강자들과 기량을 겨룹니다.

미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로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이정은6), 유소연, 지은희, 이미림 등이 출전하고, 일본 투어 선수로는 이보미, 안선주, 배선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한미일 투어의 간판스타인 고진영과 최혜진, 이보미가 팬 투표로 1, 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돼 관심이 뜨겁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챔피언 이다연 등 역대 우승자 9명이 출전해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역대 우승자가 나옵니다.

전장 6,929야드의 KLPGA 투어 사상 가장 긴 코스에서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5천만 원을 놓고 나흘간 열전이 펼쳐집니다.

우승자는 상금 2억 5천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기아 자동차의 신형 카니발 차량도 받습니다.

골프 전문 채널 SBS골프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하고, 지상파 SBS도 1, 3, 4라운드를 생중계합니다.

SBS는 내일 낮 12시 50분부터 1라운드를 생중계합니다.

또 SBS골프 유튜브 채널에서는 외국 골프팬들을 위해 영어로도 이번 대회를 중계합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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