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2차 재난지원금, 모든 도민에게 지급된다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주형 2차 재난지원금이 모든 도민에게 지급됩니다.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어제(16일) 기존 선별적으로 지원된 제주형 재난 지원금을 모든 도민에게 지급하도록 특별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 피해가 도민 사회 전체로 확산된 만큼 전 도민 지급을 위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가구당 얼마씩 지급할지 여부는 현재 검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형 1차 재난지원금은 중위소득 100% 이하로 대상을 선별해 1인 가구 기준 2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