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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셔야죠" 지적하자…얼굴에 대고 '에취 에취'

미국 뉴욕의 한 가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걸 지적하자 다른 사람들에게 일부러 기침까지 하는 여성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얼굴에 고의로 기침'입니다.

뉴욕시 퀸스의 한 베이글 가게입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한 여성이 목소리를 높이고 손가락질까지 합니다.

급기야는 이 여성은 사람들 쪽으로 걸어가서 일부러 기침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기침을 맞은 굿바움 씨는 이 상황 전에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기침을 하는 걸 보고 가게 직원에게 여성이 마스크를 쓰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여성은 이 말을 듣고는 불같이 화를 내며 다가가서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향해서 기침을 해댄 건데요.

기침을 맞은 굿바움 씨는 진짜로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여성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적다고 하는데요.

현지 한 전문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침을 뱉거나 기침을 하지 않아도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위협하면 테러나 공격 행위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지만 이 여성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해서 기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안하무인이네요. 수준이 보입니다~" "지금 시국이 어떤 시국인데 이런 거 처벌해야죠!"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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