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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안혜경, 구본승과 '우사'에서 재회…"오빠 멋있어지고 어려졌다"

'불청' 안혜경, 구본승과 '우사'에서 재회…"오빠 멋있어지고 어려졌다"
안혜경이 구본승과 재회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우사 청소 일꾼으로 투입된 안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이따가 팬사인회가 있어서 가봐야 한다. 미안해서 일꾼을 한 명 불렀다"라며 자신 대신 우사 청소를 할 대타가 있다고 알렸다.

사실 앞서 김광규는 청춘들 몰래 누군가에게 은밀하게 전화를 걸었던 것. 그는 대타에게 "너희 집이랑 가까운 곳에 있다. 네가 한 10시까지 와줬으면 좋겠다"라며 "겸사겸사 본승이도 볼 겸 오라. 본승이를 보는 게 불편하면 다른 사람을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타는 "본승이 오빠가 우사팀이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맞다고 했다. 그러자 대타는 곧바로 "그럼 가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후 비를 뚫고 차 한 대가 도착했고, 거기에서 안혜경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광규를 대신할 사람은 바로 안혜경이었던 것.

안혜경은 제 발로 왔음에도 "그런데 그 새벽에 전화해서 올 일이야? 자기가 지금 급하게 일이 있다며 자기는 가야 한다면 나 대신 청소를 부탁한다며 내가 무슨 청소 업체냐"라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사를 청소하던 청춘들은 안혜경을 보고 반갑게 맞았다. 특히 구본승과 안혜경은 계약 만료 이후 첫 재회였기에 어색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를 보던 강경헌은 안혜경에게 "너 그때 울더라"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안혜경과 구본승은 우사 청소를 하다가 서로의 근황을 묻는 등 둘만의 세상에 빠졌고, 이를 보던 강경헌은 "계약 끝나지 않았냐"라며 청소에 집중하라고 나무랐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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