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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대행 "부진한 호잉, 일단 하위 타순 배치"

최원호 한화 대행 "부진한 호잉, 일단 하위 타순 배치"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대행은 부진한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을 당분간 하위 타순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원호 대행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호잉은 오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며 "일단 하위 타순에서 역할을 맡기고, 반등의 여지가 안 보이면 다른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다른 방법'의 구체적 의미가 완전 교체를 뜻하는지 묻는 말에 "교체 여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정민철 단장님과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 (사진=연합뉴스)

2018년 한화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중심 타자로 활약한 호잉은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29경기에 출전해 109타수 22안타 타율 0.202, 4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중심타자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른 구단 외국인 타자들과 차이가 큽니다.

특히 최근 한화의 18연패 기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많은 팬으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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