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2023년부터 주식·펀드 양도차익에 세금 부과"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주식 양도세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2023년부터 모든 상장 주식과 펀드 양도차익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이르면 이달 안에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는데 현재 지분율 1% 또는 종목별 보유액 10억 원 이상 주식거래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를 모든 상장주식에 매기는 방안이 담길 거라는 내용입니다.

대신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0.25%에서 매년 0.05% 포인트씩 낮추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데요, 1% 미만의 증권거래세가 폐지되는 대신, 모든 투자자의 주식 양도차익에 양도세를 부과할 경우 세수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서 현재 금융세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클로로퀸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허용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해 긴급 사용승인을 취소했습니다.

FDA는 두 약품이 심장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보고를 언급하면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혜택보다 더 큰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 역시 클로로퀸이 심장 박동 문제와 심각한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로로퀸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신의 선물'이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난달 18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