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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준영 "좋아하게 만들었으니 책임져"…유인영에 키스

'굿캐스팅' 이준영 "좋아하게 만들었으니 책임져"…유인영에 키스
이준영이 유인영에게 키스를 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임예은(유인영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강우원(이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원은 임예은을 자신의 집으로 소환했다. 이에 임예은은 그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놀라운 과경을 확인했다.

강우원이 임예은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집은 촛불과 풍선으로 가득했고 강우원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임예은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이에 임예은도 황홀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노래가 끝나고 강우원은 준비했던 케이크를 들고 다가왔다.

강우원은 "네 고백 들을 준비됐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예은은 "설마 나보고 고백하라고 판 깐 거예요?"라며 기막혀했다.

그리고 임예은은 "나한테 대체 왜 이래요? 내가 언제 고백한댔어요? 고백을 들어도 깜짝 놀랄 상황에. 기가 막혀서. 고백하고 싶으면 성당 가서 고해성사나 맘껏 해요"라고 했다.

이에 강우원은 "네가 정하기 힘들면 특별히 내가 먼저 고백할게"라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임예은은 "난 고백할 마음이 없다. 고백 듣고 싶은 마음도 없다. 난 누굴 만날 생각도 여유도 없다"라며 모두 없던 일로 하자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리고 임예은은 강우원에게 "나에 대해 잘 몰라서 그렇다. 당신이 아는 게 전부가 아니다. 잠깐의 동정심 같은 거로 흔들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려요"라며 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에 강우원은 임예은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는 "간다는 말만 하지 마. 네가 책임져.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나보고 어떡하라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강우원에게 흔들리는 임예은은 "그건 강우원 씨 사정이죠"라며 그의 마음을 애써 모른 척했다. 이에 강우원은 "정말이야? 넌 마음 1도 없어? 아니잖아"라며 임예은에게 키스를 했다.

그 순간 임예은은 강우원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임예은은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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