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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사 이변 2부-김남일이 지단 보내버렸더니 일어난 엄청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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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 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 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 기자 경력 30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세계 스포츠사에서 손꼽히는 이변의 순간들 2부입니다. 과거 월드컵에서는 개막전 징크스가 있었는데, 직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에서 아프리카의 복병에게 두 차례나 덜미를 잡혔던 적이 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전에서 프랑스가 세네갈에게 1대 0으로 졌고,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개막전에서는 축구신동 마라도나가 이끌던 아르헨티나가 카메룬에게 1대 0으로 졌습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모두 월드컵 역사에서 손꼽히는 이변의 희생양이 된 겁니다. 특히, 프랑스는 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우리나라와 평가전에서 팀의 에이스였던 지네딘 지단이 김남일과 충돌해 부상을 당하면서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단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2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프랑스는 1무 2패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습니다.
이밖에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에서 개최국 미국이 당시 세계 최강 소련을 꺾고 우승했던 이른바 '빙판 위의 기적'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립니다.

(글·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조춘동·최준식, 편집 : 이형근, 디자인 :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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