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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왔다! '끝판 대장'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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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 대장' 오승환 투수가 7년 만에 KBO 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오승환은 불법 원정 도박에 따른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치고 지난 9일 마운드에 올랐는데요. 이날 인터뷰에서 이정후, 강백호 같은 잘 나가는 신예 타자들과 힘 대 힘으로 맞붙어 보고 싶다는 복귀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3일, 그의 바람대로 '슈퍼 루키' 강백호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라는 대기록 달성까지 단 한 개의 세이브만이 남은 상황. 아쉽게도 이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두 번째 홀드를 만들었습니다. '끝판 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매번 강렬한 위압감을 풍기며 마무리로 등판해 팀의 승리를 책임지던 든든한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뻐하는 팬들도 많았는데요.

국내 활약 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를 책임졌던 오승환 선수의 전성기 시절 영상을 <스포츠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글·구성 : 인턴 임재희, 영상취재 : 전경배, 편집 :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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