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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황제복무 논란' 병사,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신용평가업체 나이스그룹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황제 복무 논란을 일으킨 공군 병사가 나이스그룹 부회장인 최 모 씨의 아들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서울 지역 한 공군 부대에서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재력가의 아들로 알려진 이 병사가 보통 6명에서 8명이 쓰는 생활관을 혼자 사용하는가 하면 부사관에게 빨래와 음료수 배달을 시키고 외출증 없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그러면서 특혜를 준 것도, 이를 묵인 방조한 것도 모두 부모의 재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군은 공군본부 주관으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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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판매를 중단할 방침입니다.

마스크 생산량이 충분하고 재고도 늘고 있어 앞으로는 민간에 맡기겠다는 겁니다.

현재 보건용 마스크의 일일 생산량은 1천800만 장, 재고량은 약 2억 장입니다.

정부는 마스크 공적 공급 중단에 앞서 구매 수량을 현재 1인당 일주일에 3장에서 10장으로 늘리고 제조업체 공적 물량 출고 비중을 60%에서 50%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는데, 이런 조치에도 수급에 이상이 없으면 보건용 마스크는 완전히 민간을 통해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한 민간 유통이 시작되면 시장 경쟁에 따라 마스크 가격도 현재 1천500원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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