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쯤(현지시간) 저장성 원링시 고속도로 출구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면서 길가의 인근 건물들이 무너져 이런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수색작업이 계속되면서 사상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고현장에는 밤사이 구조대와 장비가 추가 투입됐습니다.
![중국 저장성 탱크로리 폭발 (사진=중국중앙TV 캡처, 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14/201440424_1280.jpg)
탱크로리 폭발로 인해 길가의 4층짜리 건물 여러 채가 크게 파손되고 이 가운데 1채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저장성 당국은 450여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붕괴된 건물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중국중앙TV 캡처, 연합뉴스)